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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적응 첫등원

유치원 하원할때 킥보드를 챙겨갔어요.
정상적인 등원은 아니지만 1시간씩 적응기간을 계획했다며 유치원에서 연락을 주셔서 보냈어요.
오랜만에 엄마없이 잘지내고 적응할것이라 믿었는데 역시나 기특한 딸내미네요.
선생님, 처음만난 친구가 좋았다며 엄청 반기고 잘 따르고 놀았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너는 잘할줄 알았어! 우리딸 최고야~

집으로 바로 들어가기 아쉬워서 놀이터에 들려서 잠시 놀다가 왔어요.
체력이 좋아지고, 자신감도 많이 생겨서 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을 잘하더라구요.
예전에는 못하던것들을 이제는 제법 잘하는걸 보며 컸구나 싶은 마음이 드네요.

오늘 유치원에서 만든 첫작품, 종이컵 문어에요.
열심히 섬세하게 잘 만들어서 고이고이 간직하려구요.
우리집에 온걸 환영해~ 문어야!

열심히 놀다온 딸내미에게 핫도그 간식을 주었어요.
배고팠는지 순식간에 오물오물 잘 먹었답니다.
내일도 유치원가서 신나게 또 놀다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