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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

딸내미는 비오는 날을 좋아해요.
왜냐하면 우산이랑 장화, 그리고 우비를 입는것을 좋아하거든요.
아이들이라면 다 좋아할겠죠?
장화를 신고 빗물을 밟으며 물을 튀기는것을 재미있어 하잖아요.

비오는 날에 유치원에 갈때도 풀장착하고 신나게 걸어가요.

누가봐도 이날은 비오는 날이구나 하고 알수 있죠!
아이의 옷은 역시 알록달록 컬러풀한게 쨍하니 예쁘네요^^

이 사진은 어제 유치원 하원할 때의 모습이에요.
유치원 등원할 때는 비가 왔는데 오후되니깐 비가 그쳤죠.
지금은 비가 왜 안오냐며 묻는 아이의 말투에서 아쉬움을 느꼈어요ㅎ
비가 와야 우산을 쓰고 장화를 신고 빗물을 총총 밟으며 걸어갈 수 있는데 그러질 못해서 아쉬웠던거죠.
비는 또 오니깐 그때 비오는거 구경하자고 했어요.
아마 장마철이 되면 세상 신나서 즐거워할듯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