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랜만에 카페에서 대학친구와 급만남을 했어요. 친구가 회사 거래처에 오는데 우리집과 가까워서 연락을 했더라구요. 정말 안본지 꽤 오래되서 잠깐 시간내서 만나기로 했어요. 우리 알고 지낸지 벌써 17년째 되어가네요. 서로 바빠서 진짜 오랜만에 만났는데, 오랜만이 아닌것처럼 느껴졌어요. 서로의 안부를 묻고, 지난 추억에 대한 이야기가 봇물터지듯 쏟아졌어요. 즐거웠어요. 앵두는 새벽늦게 자고 일찍 깨어났더니 졸렸나봐요. 이른 낮잠을 자고 있어요. 친구는 회사로 복귀하러 가고 저는 혼자 카페에 남아서 자고 있는 앵두를 기다리며 자유시간을 즐기고 있답니다. 언제 깨어날까요? 더보기 이전 1 다음